서브컬쳐 게임을 꾸준히 출시해온 넥슨이 이번엔 한층 높은 완성도의 게임을 들고 나왔다.
9일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서브컬쳐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이날 국내를 비롯한 137개국에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는 학원도시를 배경으로 학생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게임이다. 지난 14일부터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진행한 사전등록에 100만 명 이상이 예약했다.
이날 한국을 비롯해 북미, 대만, 태국 등 237개국에 안드로이드OS, IOS 버전으로 출시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번체), 태국어를 지원한다.
개발사측은 공식 커뮤니티, 트위터, 유튜브 등을 통해 이용자와 밀접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넷게임즈 김용하 PD는 “그간 유저분들께서 ‘블루 아카이브’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정식 출시를 하게 됐다”라며 “더욱 즐거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유저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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