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11일부터 온라인으로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하는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오는 29일까지 3주간 전용 홈페이지(www.scjob.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력서 지원부터 면접까지 모든 과정이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구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구인정보를 탐색하고 이력서를 제출하며, 화상면접을 통해 기업 인사담당자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지원부터 면접까지 한 자리에서 마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30여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 중‧장년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 AI면접 컨설팅, 퍼스널컬러 컨설팅, MBTI(성격유형) 검사,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라이브 특강, 사진보정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영상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 일자리플러스센터(02-2155-8767~8)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움츠러져 있던 구직자들이 기지개를 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은 좋은 일자리를, 구인기업들은 필요한 인재를 구하는 Win-Win이 되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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