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새 대구시 경제부시장에 정해용(사진) 전 대구시 정무특보를 내정했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정 경제부시장 내정자는 대구시의회 시의원(2006~2014)을 거쳐 2014년 7월부터 6년간 대구시 정무조정실장, 정무특보로 일했다. 다양한 행정·정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무특보 당시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대구시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대구의 산업 혁신을 위한 정책 실현을 위해 국회, 시의회, 경제인 등 각계각층과의 소통이 절실한 만큼 지역 현안에 밝고 시정 이해도가 높으며 인적 네트워크가 탄탄한 정 전 정무특보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대구시는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로 임용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 주 중으로 정해용 내정자를 경제부시장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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