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남자화장실이다. 안에 들어가서 소변기 앞에 서면 옆에 이런 게 보인다. 남자라면 수없이 많이 봐왔을 텐데 이게 뭔지, 대체 무슨 용도인지 취재해 달라는 의뢰를 받았을 때 선뜻 대답할 수 없었다. 그러게, 이게 뭐지. 이메일로 “남자화장실 소변기에 붙어 있는 저 장치는 뭔지, 혹시 외계인이 지구인을 감시하려고 붙여 놓은 건지 취재해 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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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 제작=나규동 인턴PD love@kmib.co.kr
[취재대행소 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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