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더 프리미어와 밴드 페퍼톤스의 콜라보레이션 음원 ‘필름 러브(FILM LOVE) (Feat.스텔라장)’를 8일 정오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MZ 세대 소비자들이 삼성 라이프스타일 TV의 매력을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과 음악, 굿즈(Goods) 등을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TV Friends 캠페인’을 이달 초부터 시작했다.
음악 레이블 안테나와 협업을 통해 소속 가수들과 협업을 진행했으며, 페퍼톤스는 집안을 영화관으로 만들어주는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삼성전자가 페퍼톤스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두번째 음원 ‘FILM LOVE’는 최대 130인치의 초대형 화면과 4K 초고화질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페퍼톤스는 더 프리미어의 첫 인상이 마치 최첨단 기기를 보는 것 같았다며 ‘FILM LOVE’를 진취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풀어냈다. 여기에 페퍼톤스 특유의 청량한 보이스를 더하고 독특한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페퍼톤스는 “더 프리미어를 만나면서 틈만 나면 하루 종일 영화를 봤던 나의 학창시절이 떠올랐다. 영화 속에서 처음 본 홍콩의 번화가, 이탈리아의 시골마을, 뉴욕의 거리와 태평양의 파도 등 상상만 했던 풍경을 현실 속에서 직접 만날 때의 벅찬 흥분과 떨림을 노래에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안테나와의 협업은 삼성 라이프스타일 TV에 매력을 느낀 샘김의 실제 스토리가 발단이 되어 탄생한 프로젝트로 발전했다. 삼성전자는 유희열과 소속 뮤지션들이 함께한 웹 예능 ‘샘Song’ 공개 이후 라이프 스타일 TV를 주제로 만든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차례로 선보여왔다. 지난 29일에는 권진아가 ‘더 세리프’를 주제로 완성한 첫 번째 콜라보 음원 ‘I’가 공개되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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