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 29일 한국광산업진흥회 3층 회의실에서 한국공기산업진흥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기·가전 산업 발전을 위해 의기투합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인·물적 자원의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공기·가전 산업의 발전과 안정적 고용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일자리 창출·공동사업 발굴, 공기산업과 광융합 산업 연계 협력, 기업 애로사항 발굴·개선을 위한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진흥회는 광주광역시의 중점 육성 산업인 공기 산업과 첨단 산업인 광융합 산업의 만남으로 지역 고용 창출·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흥회는 한국공기산업진흥회와 연계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펼친다.
7월부터 공기·가전 분야 전문 기술인력 양성과 기업의 판로확대 지원사업을 벌인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광융합 산업과 공기산업이 서로 힘을 합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공기산업진흥회 김보곤 회장은 “광주지역 대표산업인 공기산업과 광융합산업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가전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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