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대통령께 청년 문제를 총괄하는 청년특임장관 신설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16일 취임 뒤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청년문제는 파편적이고 단기적인 정책이 아닌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청년장관직은 청년들의 주거, 일자리, 교육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은 물론, 청년들이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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