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이정주, 이하 ‘고용개발원’)은 29일 고용개발원 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장애인 고용・복지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 정책 연구를 선도하는 양 기관의 연구 교류를 통해 연구 인프라를 확대하고, 장애인고용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단 고용개발원 전영환 정책연구팀장과 한국장애인개발원 강정배 정책연구부장은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업무내용과 주요 연구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자유토론에서는 양 기관의 연구원들이 참여하여 향후 연구 교류 방안, 중・장기 연구과제 발굴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 기관은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정책토론회 개최 등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고용개발원 이정주 원장은 “장애인 고용 및 복지정책을 선도하는 양 기관의 협력은 장애인고용 환경을 더 발전적으로 변화시킬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장애인 욕구에 기반한 연구 수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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