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첫 행보는 현대차 공장… “올해 전기·수소차 30만대 시동”

Է:2021-01-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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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28일 전북 완주군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차량에 수소 충전을 시연하고 있다. 뉴시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28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현대차 전주공장과 완주 수소충전소를 방문했다. 전주공장은 전기·수소 버스 등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수소 상용차 공장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완주 수소충전소는 모든 수소차 충전이 가능한 곳이다.

한 장관은 현장에서 무공해차 핵심인 수소차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올해 무공해차 30만대 달성을 위해 차량의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무공해차는 17만9000여대가 보급됐으며, 올해 13만6185대가 추가로 보급될 예정이다. 연말에는 무공해차 30만대 시대가 열릴 거란 기대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대기 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전기‧수소 상용차 보급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기버스와 전기화물·수소 버스 보급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수소화물 개발 시범사업을 위한 보조금(4억원)도 신설한다.

한 장관은 “세계 각국은 이미 현실로 다가온 무공해차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2021년이 무공해차 대중화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보급사업 혁신 원년이 되도록 수요 제고와 함께 공급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최재필 기자 jp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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