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 ‘Everybody In’을 시작한다.
캠페인은 세 가지 테마에 초점을 맞췄다. 신세대 소비자들을 소구해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고,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분야에 270억 달러 투자 및 30여종 전기차 출시해 GM의 전기차 리더십을 입증하는 것이다. 또 전기차 주행거리, 퍼포먼스, 신규 얼티엄(Ultium) 플랫폼의 범용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GM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도 사고 제로, 탄소 배출 제로, 교통 체증 제로가 가능한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비전을 담아 재정립했다. 선명한 파란색 톤의 그라데이션은 탄소 배출 제로의 비전이 실현된 미래의 청명한 하늘과 얼티엄 플랫폼의 친환경 에너지를 상기시킨다. 둥근 모양의 모서리와 소문자로 구성된 로고는 보다 현대적이면서 포용적인 느낌을 반영했다. ‘m’에 적용된 밑줄은 기존 로고 디자인을 계승하고 얼티엄 플랫폼을 시각화했다. ‘m’ 주변의 빈 공간은 전기 플러그 모양을 상징한다.
이밖에도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에 대한 추가 설명을 위해 오는 11일 신규 웹사이트 “GM.com”을 런칭한다. GM의 전기화, 안전성, 사회공헌활동 및 자율주행 여정과 관련한 최신 정보와 소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GM을 이끈 다양한 인물과 기술도 소개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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