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교회에서…대구 광진중앙교회서 28명 코로나19 확진

Է:2020-12-21 10:44
:2020-12-21 11:24
ϱ
ũ
국민DB

대구에서 교회발 집단감염이 또 발생했다. 대구시는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방역 단계를 더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대구 동구 광진중앙교회에서 2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앞서 이 교회 선교사 2명이 선교 활동을 위해 출국하기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구시가 전날 밤부터 이 교회 교인 120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97명 중 현재까지 26명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시는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대구에서는 이달 중순부터 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앞서 달성군 영신교회에서 61명, 중구 새비전교회에서 36명, 남구 신일교회에서 1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시는 교회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두류공원, 달성군 다사보건지소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임시선별진료소는 주소지나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