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문화예술 인프라구축 5번째 공연 ‘꿈꾸는사람들의 노래’가 오는 15일 오전 10시30분 비대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이 공연은 인천쪽방상담소 실무자 8명과 괭이부리말 희망일터 작업장의 쪽방거주자 10명이 온라인으로 사전 관람을 신청하는 등 수도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주요 출연팀은 국민엔젤스앙상블, 드림피플예술단, 파란북극성, 드림피플합창단 등이다.
(사)꿈꾸는마을 관계자는 11일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공감캠페인 당시 1만3000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드림피플예술단의 중증 장애인 참여 법정 장애인식개선콘텐츠를 관람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천시 장애인 문화예술인프라구축 사업이 3년째 진행되면서 시립 장애인예술단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엔젤스앙상블 단원들은 올 하반기 직장내 장애인식개선사업에 참여해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문화예술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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