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GN 엔투스(한국)가 선두로 ‘PUBG 콘티넨털 시리즈(PCS)’의 반환점을 돌았다.
OGN은 12일 온라인으로 펼쳐진 PCS 3 아시아 3일차 경기에서 4번의 매치(매치9~12) 동안 40점을 누적, 총점 111점(킬 포인트 67점)으로 순위표 최상단에 올랐다. 톈바 e스포츠(중국)를 4점 차이로 제쳤다.
한국팀들이 ‘치킨 파티’를 벌인 날이었다. 한국팀들은 이날 4개 중 3개의 치킨을 가져가면서 제각각 순위를 끌어올렸다. OGN이 매치10 치킨을 챙겼고, 젠지와 아프리카 프릭스도 각각 매치9와 매치11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대회가 반환점을 돌았다. 한국팀 중에서는 OGN과 브이알루 기블리의 약진이 눈에 띈다. 브이알루는 92점을 쌓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프리카 프릭스와 OP.GG 스포츠는 나란히 65점을 기록해 7위와 8위를 기록했다. 젠지(63점)가 10위, 그리핀(33점)은 16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날 젠지는 매치9(에란겔)에서 풀 스쿼드를 유지한 채 일곱 번째 자기장에 진입했다. 그리고 다음 자기장에서 인팬트리(iFTY, 중국)의 2인을 소탕, 11킬째를 올림과 동시에 게임을 마무리 지었다. 이어지는 매치10(에란겔)에선 엔투스가 톈바와 뉴 해피(중국)를 차례대로 제압해 승점을 챙겼다.
아프리카는 원형 경기장 난투의 최종승자가 돼 6킬로 매치11(미라마) 정상에 섰다. 매치12(미라마)에선 페트리코어 로드(중국)가 난전 끝에 K7 e스포츠(대만)를 격파, 마지막 치킨을 챙겼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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