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0(SWC2020) 유럽컵’에서 핀란드 ‘VIILIPYTTY’가 무패 우승으로 유럽 지역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컴투스는 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SWC2020’ 유럽컵에서 VIILIPYTTY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해 지역컵 우승자인 프랑스의 ROSITH는 이번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두 팀은 오는 21일 ‘SWC2020’ 월드 결선에 출전한다.
유럽컵은 앞서 예선을 통해 올라온 총 8명의 선수들이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대결을 벌였다. 영어, 한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일본어 등 9개 언어로 생중계됐다. 컴투스에 따르면 미디어 합산 누적 조회수는 약 15만 건을 기록했다. 우승자는 1만 달러(약 1150만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오는 21일 월드 결선은 10만 달러(약 1억 15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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