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신형 투싼의 출시를 기념해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곁들인 비대면 이색 공연을 준비했다.
현대차는 다음 달 1일 오후 10시 현대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에서 신개념 버추얼 쇼케이스 ‘비욘드 드라이브(Beyond DRIVE, 드라이브. 그 이상의 것)’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버추얼 쇼케이스는 신차 발표 기념행사와 SM 엔터테인먼트의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콘서트 플랫폼인 비욘드 라이브가 결합된 형태로 진행된다.
신형 투싼의 ‘비욘드 드라이브’ 버추얼 쇼케이스는 최첨단 증강현실(AR)과 확장현실(XR)을 접목한 무대기술, 케이팝 아티스트의 공연, 뮤직비디오 등이 조화를 이룬다. 스토리텔링 요소를 넣어 한편의 뮤지컬과 같이 시청자들의 극중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AR, XR 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무대 연출이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쇼케이스의 주요 장면에서는 신형 투싼의 매력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 등이 자연스럽게 노출될 예정이다.
주인공은 케이팝 그룹 엑소와 슈퍼엠의 멤버 카이가 맡았다. 현대무용가 김설진, 세계적인 비보이 크루 갬블러의 비보이 킬, 케이팝 안무가 백구영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도 공연 기획에 참여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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