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기술이전의 장 열려”…동남권 기술장터 개최

Է:2020-10-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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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기술 이전의 장이 될 ‘동남권 기술 장터’가 부산에서 열린다.

26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오는 27~28일 이틀간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에서 ‘2020 동남권 기술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 역량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신제품 개발이나 업종 다각화 등을 원하는 중소기업에 전국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 이전을 지원,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기계소재·전기·전자·정보통신·바이오·의료 등 8개 분야 1067개의 기술이 소개된다. 특히 기술이전 수요기업과 공급기관 간의 정보교류 기회가 부족한 비수도권 지역에 기술이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개별 중소기업은 부족한 기술력을 보완하고 성장의 마중물이 되는 핵심 기술을 찾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기술이전 지원사업 및 사업화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컨설팅과 기술 매칭을 위한 공급기관 상당 등을 지원한다.

행사는 부산중기청, 부산·울산·경남 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부산연구개발특구,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 등 기술이전 지원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또 부산대, UNIST,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35개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김문환 부산중기청장은 “신산업・신기술을 미리 준비하는 기업은 위기 이후 다가올 기회를 선점하고 혁신성장으로 더 빨리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중소기업과 대학·연구기관과의 활발한 기술교류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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