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오는 26일부터 한 달간 부산진구일자리센터 주관으로 ‘부산진구 온라인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구는 지역 내 예비(재)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창업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창업박람회를 연다. 또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창업 컨설팅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구가 진행하는 창업지원 사업도 홍보할 계획이다. 창업 컨설팅관에서는 창업자의 폐업, 재창업에 대한 상담과 예비 창업자의 사업화 전반에 대한 상담도 시행한다.
창업박람회에는 지역 45개 업체가 참여한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업 12개 업체, 전문기술서비스업 8개 업체, 개인서비스업 및 도소매업 8개 업체, 부산진구 특화사업 13개 업체, 지역 기반 프랜차이즈 4개 업체 등이다.
부산진구청 관계자는 “컨설팅 사례별로 맞춤 지원을 통해 창업을 유도하고 창업유관기관의 정책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진구 온라인 창업박람회는 아래 QR코드를 통해 해당 사이트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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