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18일 해외입국자 A씨가 서울의과학연구소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14일 증상발현이 된뒤 17일 나사렛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확진환자에 대해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나사렛병원 선별진료소에 대해서도 방역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지난 11일 김포시 거주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뒤 이 사람을 접촉한 남동구 주민 1명이 14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해외입국자인 화물항공 기장까지 총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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