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4번째 글로벌 e스포츠 대회 계획이 공개됐다.
7일 펍지주식회사에 따르면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3’이 다음달 5일부터 시작된다. PCS3는 ▲아시아(한국·중국·일본·차이니즈 타이페이) ▲아시아퍼시픽(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유럽 ▲북미 등 네 개 권역으로 나눠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출전팀들은 권역별 총상금 20만 달러를 놓고 11월 5일부터 22일까지 총 24매치를 치른다.
한국이 포함된 ‘PCS3 아시아’는 11월 5~6일, 12~13일, 19~20일에 경기가 진행된다. ‘PCS3 북미’도 동기간 진행되며, ‘PCS3 아시아퍼시픽’과 ‘PCS3 유럽’은 11월 7~8일, 14~15일, 21~22일에 경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PCS3 아시아에 출전할 팀은 지역 선발전을 통해 가려진다. 한국의 경우 6장의 진출권과 상금을 놓고 16개 팀이 한국 대표 선발전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9일과 10일 경기를 통해 최종 출전팀이 결정된다.
한편 PCS3의 승자를 예측하는 ‘Pick’Em 챌린지’ 이벤트가 10월 28일부터 11월 1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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