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전 직원에게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돕기 위해 지난 4월에도 전 직원에게 상품권 5만원을 지급했다.
해당 상품권은 약 3억원 규모로 네이버와 주요 계열 법인 6200여명의 모든 직원에게 지급되며, 네이버 본사가 위치한 성남시 소재 8000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직원들의 원격근무를 시행하는 상황에 맞춰 상품권도 모바일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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