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로 결혼할 여자와도 헤어져” 임영규, 기자 2명 고소

Է:2020-09-14 11:08
:2020-09-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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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견미리의 전남편 임영규씨. jtbc 화면 캡처

배우 견미리의 전남편 임영규씨가 자신에 대한 오보를 낸 기자들을 고소하겠다고 나섰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씨는 이날 오후 2시쯤 A언론사 기자 2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할 예정이다. 임씨 측은 “A매체 기자 2명은 지난 3월 작성한 기사에서 내가 ‘2018년 주가 조작 혐의로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썼는데 이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며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공연히 거짓을 드러내 명예를 훼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견씨의 현 남편 이모씨는 2014년 11월부터 2016년 자신이 근무한 코스닥 상장사 B사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린 뒤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을 매각해 23억원 상당의 차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이씨에게 징역 4년에 벌금 25억원을 선고했지만 항소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임씨는 “기자들은 기사를 쓰기 전 나에게 기본적인 사실 확인도 하지 않았다”며 “보도로 인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고 결혼을 전제로 사귀던 여자와 헤어지는 등 대인관계를 지속하기도 어렵게 됐다”고 호소했다.

박장군 기자 genera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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