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또 코로나 엑소더스…건물 폐쇄 잇달아

Է:2020-08-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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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코로나19 재유행을 일으킨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14일 오후 폐쇄된 모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으로 대학가에서도 건물 폐쇄가 잇따르고 있다.

고려대는 18일 경영대 교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나자 경영본관을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이 교직원은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자가 격리 중이다. 이 건물 근무자들은 이날 출근하지 않았다.

앞선 15일에도 고려대는 의과대학 의공학교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사흘간 제1의학관을 폐쇄했다. 확진자가 거쳐간 4~5층 방역을 끝낸 뒤인 이날부터 출입을 재개했다.

홍익대도 코로나19 확인 판정을 받은 학생이 13일부터 이틀간 멀티미디어실에 머물렀던 사실을 확인하고 28일까지 시설을 폐쇄키로 했다. 또 멀티미디어실이 포함된 건물 전체에 방역을 실시했다. 홍익대 측은 “밀접 접촉자들의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는 28일까지 T동 멀티미디어실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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