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서 6살 어린이 개 2마리에 물려…경찰 수사 중

Է:2020-08-12 09:55
:2020-08-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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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에서 6살 어린이가 개 2마리에게 물렸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양주경찰서에 접수된 고소장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양주시 백석읍에서 6살 A양이 40대 친척 B씨와 함께 길을 걷다 개 2마리에게 공격당했다.
개에게 물린 B씨의 다리 상처와 A양 등과 다리 상처. 독자 제공

골든리트리버와 진돗개에게 A양은 등 부분과 허벅지를 물려 상처를 입었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려 심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B씨는 다리를 물려 전치 3주 진단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고소장만 접수된 상황이며 정확한 내용은 고소인 등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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