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70·71번째 확진자다.
의정부 70번 확진자 80대 A씨는 신곡1동 거주자로 종로구 2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7일 오후 3시 검사를 받고 28일 오전 9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A씨의 가족 1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 71번 확진자 30대 B씨는 흥선동에 거주자로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의정부 63·64번 60대 부부의 가족이다.
B씨는 지난 14일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주간 격리 후 28일 오전 10시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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