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 박찬호가 샌드박스 게이밍의 아카데미 코치로 합류했다.
샌드박스는 23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박 신임 코치의 입단 소식을 전했다.
서포터 출신인 박 코치는 2017년 APK 프린스에서 데뷔했다. 2018년 서머 시즌을 앞두고 진에어 그린윙스에 입단해 처음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무대를 밟았다. 올해 스프링 시즌엔 서라벌 게이밍(現 ESC 셰인) 유니폼을 입고 ‘LoL 챌린저스 코리아(챌린저스)’에서 활동했다.
샌드박스는 “(박 코치가) LCK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아카데미 선수의 능력치를 보다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라면서 “아카데미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박 코치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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