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학교발명협회는 13대 회장으로 조기연(서울신학대학교 부총장) 회장이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신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조 신임 회장은 “이 시대에 학습자가 길러야 할 학습역량은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협동력 등”이라며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 현장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환경들을 경험하게 해 획기적인 아이디어세상을 열고, 교육과 학습이 실제 4차 산업혁명시대로 나갈 수 있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모든 교육이 인성에서 시작됨을 중시해 신학대학의 근간인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발명 교육을 실시하고 협회의 프로그램이 오늘날 학생들의 인재양성에 일치됨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년간 한국학교발명협회를 이끌었던 정헌모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열정을 불태웠던 시간들이 기억난다.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의 지지와 도움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면서 “무엇보다도 창의력 증진을 위한 교육에 열정적일 수 있었던 것은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 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창의인재육성이라는 분명한 목적 때문”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임직원 및 대의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축제적인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의 창의성 교육을 통한 창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한국학교발명협회는 1992년 발족한 특허청 산하의 사단법인이다.
협회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캠프,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이 시대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창의력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교육기관이다.
부천=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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