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지역에서 코로나19 2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멕시코에서 체류하다 최근 입국한 40대 남성이다.
2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나주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씨는 전날 멕시코에서 입국,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A씨는 이후 외부 접촉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KTX 해외입국자 특별수송 열차를 이용, 전남도 임시검사시설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당국은 A씨를 광주 남구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옮겨 격리 치료를 하고 있다. 임시검사시설 등 A씨의 이동 동선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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