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2일 ‘AI·Big Data 아카데미’ 10기 입과식을 열고 차세대 인재육성 지원사격에 나섰다.
포스코는 국내외 기업에서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Big Data)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해부터 ‘AIㆍBig Data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10기 교육생 50명은 8월 21일까지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에서 교육을 받는다.
이들은 9주 동안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의 원리와 활용기법을 배우고, 기업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적용·해결하는 실무 역량을 키운다.
지난해 ‘AI·Big Data 아카데미’수료생 194명 중 약 44%인 85명이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에 취업했다.
10기에 입과한 성수호 씨는 “인공지능 기술을 배워 평소 관심이 많은 헬스케어 분야에 접목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오는 7월 1일부터 ‘청년 취업지원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 홈페이지(http://educs.posco.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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