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일렉트로닉아츠(EA)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신작 ‘피파 모바일’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10일 넥슨에 따르면 피파 모바일은 FIFA 공식 라이선스를 보유한 모바일 게임으로 36개 리그, 650개 이상의 클럽, 1만7000명 이상의 실제 선수가 등록돼있다. 앞서 진행된 사전등록에는 20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넥슨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법으로 쉽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짧은 시간 내 공격만 할 수 있는 ‘공격모드’, 감독이 되어 자신의 구단을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리그’ 등 실제 축구에서 느낄 수 있는 묘미를 경험할 수 있다.
넥슨 김용대 피파퍼블리싱그룹장은 “넥슨의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FIFA 모바일을 기다려 주신 많은 유저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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