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시는 국토교통부의 2020년 소규모재생사업 공모에 ‘성건동, 책 놀자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총사업비 1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소규모재생사업은 지역 공동체가 추진하는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지원해 주민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마중물 사업이다.
경주 성건동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및 초·중·고 5개 학교가 밀집된 교육중심지역으로 최근 인구가 줄고, 외국인 가정이 증가하고 있다.
시는 주민과 외국인 간 소통문제, 언어와 문화 차이에 따른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 및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참여 기반 조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성건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디딤돌 역할이 되도록 소규모재생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에는 경주시 황오동의 ‘황촌, 하마터면 모르고 살 뻔했다’ 프로그램이 소규모재생사업에 선정됐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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