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경찰 66일만의 외출

Է:2020-04-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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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일만의 외출에 신난 포항해경 의무경찰 모습. 포항해야영찰서 제공.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제한했던 의무경찰의 외출을 지난 26일부터 재개했다.

포항해경은 지역 내 감염자 발생 수가 줄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의무경찰들의 사기 진작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제한적 외출을 실시하게 됐다.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외출이 허용되지만, 휴가·외박·면회는 계속 제한된다.

외출 전 준수 사항을 교육하고 PC방, 노래방, 술집 등 다중 이용시설 출입을 제한하며 외출 중 2회 위치 확인을 하고 있다.

포항해경에는 96명의 의경이 복무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중순부터 휴가·외출 등 외부출입이 전면적으로 제한돼 경찰서 청사 내에서만 생활해 왔다.

포항해경 윤효준 의경지도관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60여일간 외부 출입 전면 통제에도 불구하고 복무에 최선을 다해준 의무경찰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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