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인천부평지사 22일까지 기부금 지원요청 접수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지사장 김종선)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물품지원 등 나눔과 지원을 통한 사회공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강화를 목적으로 2020년도 나눔기부금 총 1억3000만원에 대한 인보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신청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분야는 일자리창출사업, 청소년보호사업, 노인복지사업, 장애인지원사업, 불우이웃돕기 등이다.

지원자격은 인천 부평구에 소재한 곳으로 기부금 처리가 가능한 사회복지법인, 공익단체, 교육기관, 국가유공자단체, 복지시설, 기타 사회단체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기부금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를 접속해 ‘사회책임경영-기부금운영-기부금자료제출-지사기부금관련양식 다운받기’를 이용하면 된다.

접수기간 종료 후 기부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빠르면 오는 5월 초순쯤 집행될 예정이다.

김종선 인천부평지사장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적정한 기부로 상생하고 나눔으로 소통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공기업의 책임 있는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단체의 관심과 신청으로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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