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정신을 지배해 시간이 가는 줄 몰랐지만 어느새 봄이 왔다. 그리고 짧아진 이 봄은 금방 가고 몸 냄새에 신경이 쓰이는 땀의 계절이 올거다.
사실 내 몸에서 무슨 냄새가 나는 것만큼 신경쓰이는 것도 없다. 유튜브 댓글로 “한국인에게서 정말 마늘냄새가 나는지 알아 봐 달라”는 의뢰가 들어온걸 보고 취재를 하면서 마늘 냄새가 나는지 여부는 물론 다양한 체취가 나는 이유가 궁금해졌다. 그래서 연구자료를 찾아보기도 하고 의료진에게도 문의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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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기자, 제작=조은서 Isaia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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