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서울 중·성동갑 경선에서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강효상(비례대표) 의원에 승리했다. 서울 중랑을 경선에서 윤상일 전 의원이 김재원 의원을 꺾고 총선 후보로 확정됐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서울·경기·대구·경북 지역 선거구 16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공천위에 따르면 대구 동갑 경선에선 류성걸 전 의원이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을 꺾었다. 대구 수성을에 이인선(사진)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정상환 전 서울지검 부장검사를 제쳤다. 이로써 이 전 부지사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맞붙게 됐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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