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는 지난 13일 신전떡볶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전떡볶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전국 670개 가맹점주들의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부금 2억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의료진들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방역물품 및 긴급구호 물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전떡볶이의 하성호 대표는 연합뉴스에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며 “전국 670여 신전떡볶이 가맹점이 대한민국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 중이며 피해 지역과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코로나19 모금액은 총 625억2000만원에 달한다. 특별모금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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