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노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에 이어 아카데미까지 휩쓸면서 이른바 ‘두유노 클럽’에 합류했다. 기생충 출연배우들은 얼마 전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오찬을 가졌는데 그때 부모님과 함께 참석한 단 한 명의 배우가 있다. 바로 박사장 아들 다송 역의 정현준군. 그러고 보니 기생충은 *15세 관람가 영화인데, 올해 10살인 현준군은 과연 기생충을 봤을까? *만약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에 출연한 아역배우는 어떻게 모니터링을 할까?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에 출연한 아역배우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볼 수 있는지 취재해 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정현준군의 소속사와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에 전화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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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애 기자, 제작=홍성철 am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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