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 강원 강릉 지역구에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4·15 총선 후보자로 결정했다. 이 지역 현역인 3선 권성동 의원은 자동으로 공천배제(컷오프) 됐다.
통합당은 경기 수원정 지역구엔 홍종기 삼성전자 변호사를 전략공천했다. 홍 변호사는 만 41세다. 통합당의 청년 신인 몫으로 배정을 받았다. 이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현역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국회 법사위원장이었던 권 의원은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후 헌법재판소에서 국회를 대리하는 소추위원을 맡았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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