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더 귀하게 여겨야 할 때” 윤도현, 아내 딸과 기부 동참

Է:2020-03-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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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현(사진)이 가족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들을 위해 기부금 1억원을 쾌척했다.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가수 윤도현이 자신과 아내, 딸의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아대책은 전달된 후원금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긴급생계비와 생필품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이 들어 있는 키트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윤도현은 “지금은 우리가 서로를 더 귀하게 여겨야 하는 시기인 것 같다.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용상태가 불안정한 저소득 가정들이 가장 먼저 타격을 입고 있다”며 “이번 사태로 직장을 잃거나, 소득이 줄어든 위기가정의 긴급생계비를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아대책 관계자들이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위기상황에 놓인 대구경북지역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키트 상자를 포장하고 있다. 기아대책 제공

윤도현은 아내, 딸과 함께 기아대책을 통해 미얀마 아동 3명을 후원해 오고 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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