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등 부동산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한 ‘2020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공모가 시작됐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서비스산업과 관련된 우수창업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 공모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최근 정보통신기술(ICT)·금융·공간정보 등 타 산업과 융·복합되고 있는 부동산산업을 신규 일자리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서 육성할 필요성에 따라 프롭테크(Prop Tech) 산업 및 부동산정보를 활용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의 창업캠프·시상 규모 등을 지속 확대해왔다.
경진대회는 부동산서비스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공모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부동산 이용‧관리 등 부동산 신사업 분야를 포함 부동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총상금은 2000만원 규모로 대상 700만원(국토교통부장관상 1팀), 최우수상 500만원(한국감정원장상 1팀), 우수상 300만원(한국감정원장상 2팀), 장려상 100만원(한국감정원장상, 2팀)씩 총 6팀에게 지급된다.
참가 접수는 오늘부터 5월 25일까지 전자우편(k25873@ kab.co.kr)을 통해 받으며, 서류심사 및 창업캠프 등을 거쳐 최종 수상팀은 8월 5일 발표 예정이다.
공모 후 우수작을 선별, 성공 창업가와의 만남, 분야별 일대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BM 스케일업, 사업계획서 작성, 투자유치전략 등에 대한 교육, 설명회 등 창업캠프 역량강화 프로그램(금년부터 8주로 확대)을 운영한다. 또 우수한 아이디어는 실제 창업으로,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개발에 대하여는 사업화로 지원 강화할 계획이다.
수상팀 중 2개팀은 8~10월중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 참가자격도 부여할 예정이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