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G 글로벌 시리즈(PGS): 베를린’의 한국 대표 선발전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펍지주식회사는 “한국 대표 선발전의 그룹 스테이지부터 파이널 스테이지까지 전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예방 초치 차원이다.
앞서 펍지주식회사는 4월로 예정했던 PGS: 베를린 본선 무대의 개막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한국 대표 선발전 역시 지난 13일부터 그룹 스테이지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27일로 2주 늦췄다. 펍지주식회사 관계자는 본선 시작 계획과 관련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대표 선발전 그룹 스테이지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린다. 최종 선발팀을 가리는 파이널 스테이지는 내달 12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펼쳐진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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