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 레전드(LoL)’의 신규 게임 모드인 ‘격전’의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다.
격전은 대회 형태로 진행되는 팀 토너먼트 방식의 게임 모드로, 2018년 첫 공개된 이후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베타 테스트 등을 거쳐 이번에 정식 출시됐다.
격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5명이 팀을 구성해야 하며, 각 팀원은 개인·2인 또는 자유 랭크 게임에서 소환사의 협곡 랭크 배치를 완료해야 하고, 본인 명의 등록 계정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날부터 참가신청 접수 및 팀 구성이 가능하며 LoL 클라이언트 내 격전 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팀명과 로고를 선택한 후 친구를 맺은 플레이어를 초대해 팀원을 구성할 수 있으며 이후 참가 티켓을 제출하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티켓은 기본형과 프리미엄 티켓으로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티켓을 제출하면 경기 결과에 따라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팀원을 위해 보유중인 티켓을 대신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경기는 오는 22, 23일 양일간 진행된다. 경기 당일 오후 6시에 참여 확정 단계가 시작된다. 1일차 토너먼트와 2일 차 토너먼트는 별개 대회로 열리기 때문에 연속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하는 날마다 별도의 티켓이 필요하고 토너먼트 진행일 사이에 팀을 바꿔 도전할 수도 있다. 모든 팀은 각 토너먼트에서 3차례 경기를 치를 수 있다.
각 경기에서는 상대 팀의 주력 챔피언 등의 전력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챔피언 금지 및 선택’을 프로 대회와 같이 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격전 모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마이크로사이트와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격전 마이크로사이트에서는 실제 격전에 참여하는 것처럼 진행 과정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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