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는 ‘Unity 2019.3’을 소개하는 웨비나(Webinar) 강연을 오는 21일 유니티 코리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니티는 지난달 29일 유니티 엔진의 최신 버전인 'Unity 2019.3'을 출시했다. 고성능 콘솔과 PC에서 사실적인 그래픽 구현을 지원하는 HDRP의 정식 버전을 포함해 260가지가 넘는 개선 사항과 신규 기능을 적용했다.
이번 행사는 유니티 코리아 에반젤리스트 및 엔지니어들이 발표자로 참가해 유니티의 최신 버전 엔진인 Unity 2019.3의 주요 기능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니티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올해 첫 웨비나다.
강연은 유니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1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된다. 첫 번째 세션은 오지현 유니티 코리아 리드 에반젤리스트가 Unity 2019.3을 전반적으로 소개한다. HDRP(High Definition Render Pipeline, 고해상도 렌더 파이프라인),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Realtime Ray Tracing), DOTS(Data-Oriented Tech Stack, 데이터 지향 기술 스택) 프리뷰, 비주얼 이펙트 그래프 (Visual Effect Graph) 등 주요 기능 14개를 다룬다.
두번째 세션은 이상윤 유니티 코리아 에반젤리스트와 오승원 유니티 코리아 기술 엔지니어가 유니티 글로벌 블로그에 소개된 씬을 통해 HDRP의 기술적 변경점 및 특징과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을 소개한다.
이어 오지현 리드 에반젤리스트가 ‘Boat Attack’ 데모를 통해 URP(Universal Render Pipeline, 유니버설 렌더 파이프라인), 어드레서블 에셋(Addressable Asset) 등 기능을 함께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모든 2D툴을 활용할 수 있는 2D 샘플 프로젝트인 ‘Lost Crypt’를 통해 Unity 2019.3의 향상된 2D 기능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웨비나 시청자들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 채팅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또한 유니티는 향후에도 유니티 엔진의 기능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할 방침이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최근 출시돼 많은 창작자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Unity 2019.3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개발자 분들과 소통하며 유니티 엔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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