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기 싫습니다”… 신종코로나 공포에 ‘노 차이나’도 등장

Է:2020-01-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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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된 '노 차이나(No China)' 로고.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중국 불매운동을 뜻하는 ‘노 차이나(No China)’ 문구가 등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공포가 커지면서 발원지인 중국과 중국인들에 대한 혐오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 재팬’ 포스터를 패러디한 ‘노 차이나’ 포스터가 게재됐다. 이 포스터는 노 재팬 포스터에 적힌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 대신 ‘죽기 싫습니다’ ‘받기 싫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노 차이나’ 문구에 대해 네티즌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노 차이나 받지 않겠습니다’ ‘반중합니다. 노 차이나. 어그리 차이나’ 등 해당 문구를 지지하는 댓글들이 있는 반면, ‘이 시기에 아무 도움도 안 되고 그냥 혐오를 위해 만들었다’ ‘이건 일본 사태와는 다르다’고 적극적으로 반박하는 댓글들도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중국인 입국 금지’ 청원글이 지난 23일 올라와 28일 오후 50만명이 넘는 동의를 받았다.

김영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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