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복지 관련 단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

울산시는 복지 증진 관련 사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도 복지 증진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4억 3000만원이며 복지, 노인, 장애인, 여성, 보건, 건강 등 분야의 단위 사업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은 법령 또는 시 조례상에 지원 규정이 있는 단체나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단체다.

단, 최근 1년 이상 공익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며 법인이 아닌 단체일 경우 대표자나 관리인이 있어야 한다.

동일·유사 사업으로 국·시비를 지원받거나 기업체 또는 정당 지원, 특정 종교 교리 전파를 주목적으로 하는 단체는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면 신청서, 사업계획서, 보조사업자 소개서 등을 첨부해 사업 담당 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청 홈페이지(www.ulsan.go.kr)의 시정소식-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사업별 소관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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