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다음달 28일까지 ‘대전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3월 준공 예정인 대전지식산업센터는 기업 입주공간과 각종 지원·편의시설을 마련해 상반기 중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는 연면적 1만5386㎡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이며 기업이 입주하는 시설은 44개실이다.
우대 업종은 대전시의 주력산업인 무선통신융합, 로봇지능화, 바이오 기능성 소재 관련 업종과 4차산업 관련인 정보통신기술(ICT)영위 업종이다.
입주가 제외되는 업종은 ‘도시형 공장’ 외의 공장으로 대기, 폐수, 소음·진동, 악취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업체와 휴·폐업 중인 업체 등이다.
임대기간은 기본적으로 3년이지만, 연장을 희망할 경우 평가 결과에 따라 3년 연장할 수 있고 최장 10년까지 가능하다.
임대료는 재산평정가액의 2.5%로 층별 임대면적에 따라 차이가 있다. 기본관리비는 3.3㎡당 월 1만 원(부가세 별도)이며 수도광열비는 개별 사용분에 따라 실비 부담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진흥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