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총선 나서는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 9일 출판기념회

Է:2020-01-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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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이 오는 9일 오후 2시 순천대 70주년 기념관에서 자신의 저서 ‘나의 삶 내 생각’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장만채 예비후보 측 제공>

순천대 총장과 전남도교육감을 역임하고 제21대 총선 전남 순천 선거구에 나서는 장만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오는 9일 오후 2시 순천대 70주년 기념관에서 자신의 저서 ‘나의 삶 내 생각’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장 예비후보는 이번 저서를 통해 순천대 총장과 전남도교육감을 역임하면서 느꼈던 소회와 함께 자신의 교육 철학, 우리 시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번 책을 통해 장 예비후보가 살아온 삶의 밑바닥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장 예비후보는 “혼란한 정치 상황과 불안한 현실들을 타개해나갈 수 있는 신념과 용기가 필요했고 지혜를 바탕으로 하는 나침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확신과 기대감 때문에 부끄러운 마음을 극복하고 이 책을 세상에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추천사를 쓴 김진호 전 순천대 총장은 “초임 교수 시절 여름방학이 끝나고 얼굴이 검게 탄 것을 보고 ‘바캉스를 다녀왔느냐’고 물으니 ‘농부들의 고마움을 배우기 위해 뙤약볕에서 농사일하고 왔다’고 했다”며 “장만채는 높은 도덕성과 청렴함, 겸손한 자세와 업무에 대한 해결능력을 모두 갖춘 보기 드문 인재로 새로운 순천의 미래를 약속하기에 충분한 사람”이라고 회상했다.

임명규 전 전남도의장은 추천사에서 “내가 본 장만채 교육감은 주위의 어려운 사람이나 상처받은 사람들을 볼 때마다 그냥 지나치지 않는 가슴 따뜻한 사람”이라며 “자신의 내면에 흐르는 그의 사상과 철학은 ‘나눔과 베풂의 삶’에 있다고 생각 한다”고 적었다.

장 전 교육감은 광주일고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당시 최연소로 석·박사를 마쳤다. 순천대학교 교수, 순천YMCA 이사, 순천대 자연과학대학장, 제5대 순천대 총장, 민선 1기와 2기 전남도 교육감을 지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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