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고용에 취약한 40대를 위해 1분기 중 별도로 고용대책을 마련한다.
정부는 19일 발표한 ‘2020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이와 함께 40대 창업기업인에게 창업기업지원서비스 바우처 제공 계획을 밝혔다.
또 폴리텍 특화훈련 기회를 늘리고 고용촉진장려금 대상을 35~69세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10~30대 청년 고용을 위해 청년추가고용장려금 혜택 규모를 20만명에서 29만명으로 늘리고 청년내일채움공제 대상도 25만명에서 34만2000명으로 확대한다.
여성의 육아휴직을 활성화하고 온종일 돌봄 시설을 확충한다. 또 육아휴직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대체인력 지원금을 확대할 방침이다.
노인빈곤 해소를 위해 소득하위 40%의 기초연금을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리고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참여기간 9개월에서 11개월로 연장한다.
자영업자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2% 안팎의 특별금리 대출 2조7000억원을 공급하고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등 혁신기술 도입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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