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제15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대통령 표창(대상)수상자로 결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KT는 수원케이티위즈파크 스마트 스타디움을 구축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등 스포츠 정보통신기술 융합 분야를 선도했다”고 전했다. KT는 지난해 9위에서 올 시즌 6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국무총리 표창(최우수상)은 알루미늄 합금 등 자체개발 능력 강화에 힘쓴 동아알루미늄 주식회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은 주식회사 렉스코, ㈜아피스, 프로축구 대구 FC, 경상북도 문경시가 받는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단체, 개인 등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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