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5일 포항수협 대회의실에서 ‘포항 R&BD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포항 R&BD기관 협의회는 지난 2016년 1월에 관내 대학 4곳, 연구기관 10곳, 지원기관 3곳 등 17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포항발전 정책·전략사업의 종합적인 지원체계 수립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산·학·연·관 네트워킹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지역 17개 R&BD관련 각급 기관장을 비롯한 포항시 간부공무원, 포항지역 R&BD기관 실무협의회원, 강소특구지원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의 포항 R&BD기관에 대한 총괄보고와 각급 기관별 주요성과, 2020년 핵심 추진전략 보고가 있었다.
이어 최근 강소연구개발특구 및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 자유구역특구 지정에 따른 서너지 효과창출을 위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열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 포항시 전체 예산의 1.1%를 R&BD분야에 가장 많이 투입하고 있는 만큼, R&BD기관도 미래 신산업발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