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충칭시 방문… 미래산업 경제교류협력

Է:2019-11-2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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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충칭(重慶)시를 방문한다. 반도체분야 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빅데이터 등 미래산업분야에 대한 경제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아 이곳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광복군 총사령부 건물 등 항일유적지도 방문한다.



이 지사는 방문 첫날인 27일에는 탕량즈(唐良智) 충칭시장을 비롯한 충칭시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와 충칭시 간 우호협력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28일에는 세계 최고품질의 반도체 후공정(PKG & TEST) 공장인 SK하이닉스 충칭공장에서 사업 현황을 청취한 뒤 제조공정 시찰 및 현지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지사는 29일에는 충칭시와의 빅데이터 분야 교류협력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충칭 빅데이터 스마트화 전시센터’를 방문하는 등 주요 경제시설을 시찰한다.

이밖에도 이 지사는 충칭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광복군 총사령부 건물 등도 찾는다.

도 관계자는 “반도체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지금은 그야말로 ‘골든타임’이다. 해외에 진출한 도내 반도체 기업을 시찰하고 미래기술에 대한 교류협력을 논의하기에 충칭은 최고의 파트너”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해외의 항일유적지를 방문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충칭시는 중국 내륙에 위치한 유일한 직할시로 중앙정부의 지원이 집중된 지역이다.

중국의 자동차 및 전자산업이 집적화 돼 있으며, 로봇과 연관한 기업수가 500여개사에 달할 만큼 첨단산업 발전을 이룬 곳으로 평가받는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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